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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1일 (10:31)]
따뜻한 겨울세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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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11:49)]
영원한 남편?? 소중한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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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편은 남편만 들어 남편이라 하더군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늘 애증으로 얽히고 설키지만 서도...
남편만큼 극과극의 맘을 칫닫게 하는 관계가 또 있을까 싶답니다.
때는 바야흐로 11월 어느날 남편이 3개월에 한번있는 고향친구 모임이 정해 졌답니다. 주로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같고 사람들이 다들 수더분 하여 가끔 안부들 살피게 되는 그런 모임 입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먹거리의 시간을 갖는 지라 그것도 살짝 기대 되곤 한답니다. 더구나 이번엔 전복해물 요리를 먹으러 간다 하더군요. 솔직히 이런때 아니면 제돈주고 먹기 좀 부담스런 음식이잖아요. 또 저는 유난히 해물류를 좋아 한답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좋아한답니다. 그래 내심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는데요... 아 글쎄 우리남편 자기는 꿈에도 모르는 사이 저는 또 찬물 한바가지 잔뜩 뒤집어 쓰고 정말 치사 빤쓰다 하는 생각을 모임 며칠전부터 하게 됐습니다. 6명이 모이는 모임인데 그중 2명이 골프를 한답니다. 예전에도 한번 모임이 끝나고 남편포함 그 세명이서 스크린을 한게임 한다고, 다들 가고 나머지 2명중 한명은 쏠로고 한명은 집이 전주인터라 주로 혼자 옵니다. 그럼 전 혼자 무엇을 할까요??? 정말 그 기다리는 3시간여가 너무 많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더군요. 물론 제가 난리를 치면 남편이 못하겠지만 꼭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걸 먼져 배려해 주지 못하는 남편이 한없이 야속했는데요, 이번엔 또 저녁 6시 약속인것을 2시에 만나 한게임을 하고 가자 약속을 하는 겁니다. 나참~~~ 우리남편 왜이래~~내가넘 안갈구나...에고~~ 때려치고 안가자니 전복과 해물이 울고 전복 먹으러 가자니 자존심이 우네요.. 흑흑 꺼이꺼이~~~ 드디어 모임날 남편이 가잡니다. 혼자 갔다와 하니 왜 거기 경치도 좋고 쉴때많아 조금 쉬고 있으면 돼지 합니다. 그게 얼마나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는지 아니? 안먹고 말지.. 하니 '알았어 불편하면 안가는게 낫지뭐~' 하며 혼자 가버리지 뭡니까*&&^%$#### 와와와와~~~허참
10시좀 넘어 돌아온 남편 아휴 마누라 갔어야 했는데 하며 이사진을 보여 줍니다. 마누라 진짜 좋아 했을걸~~~ 나참 그걸 이제 아셨나요 서방님~~ 마누라 많이 기대 했었답니다. 그 해물탕 먹어보고 싶어 기대 진짜 많이 했거든요... 우리 남편왈 '연습장 경치도 진짜 좋던데 가서 좀 기다리고 하면 돼지 왜 안간데' 나참~~ 정말 안간다는 말에 신나서 혼자 날개달고 날아 나간게 누군데?? 뒤집어 씌워도 유분수지.. 사실저 속으로 그래도 마누라 해물요리 좋아하니 그러지 말고 가서 먹자 어서 가자며 손잡아 끌어주길 기다렸거든요. 한마디 툭 던지고는 그렇게 휭~~ 가버린 그게 더 마음이 허 했답니다. 입장이 바뀌어 저라면 남편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 제 놀이를 당연히 포기 했을것 같은데 남편들은 아기같은 남편들은 그 눈앞의 작은 유혹이 모든것에 앞서고 아내를 속상하게 할때가 정말 많답니다.
그래도 뭐 그 남편 의지하고 그 남편에게 기대고 그 남편이 없으면 이불을 3개 내려 덮어도 추워서 잠자기 힘들고 또 그런 남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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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 (10:12)]
스타킹(stocking)은 뭐고 타이즈(tights)는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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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stocking)은 뭐고 타이즈(tights)는 뭔가요? 이 질문 또한 정말 많이 받아본 질문 입니다. 많이 궁금하고 구분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냥 편의상 구분 하는 방식은 스타킹은 봄~가을에 신는 20데니 정도의 얇은것, 물론 겨울에 신어도 됩니다. 타이즈는 가을,겨울 추울때에 신는 두껍고 따뜻한 것을 통칭 합니다.
스타킹은 주 소재가 나일론으로 주로 따뜻한 시기에 신기 때문에 시원한 매쉬짜임으로 만졌을때 감촉이 까실까실 보송한 느낌이 나는것이 스타킹 입니다. 주로 20데니어 두께감으로 만들어 지고요, 투명스타킹 이라고 합니다. 매쉬짜임인 스타킹은 살색이나 커피톤은 색상 표현이 곱게 나타 나는데 검정이나 어두운색 계열은 스타킹을 전체적으로 고루게 펴서 착용해 주셔야 예쁜 색감을 살릴수 있습니다. 스타킹은 데니아가 높아도 짜임이 성글어 피부톤이 비쳐집니다. 그리고 압박스타킹등 의료용도 주로 나일론의 매쉬짜임 상품이 많습니다.
타이즈는 기본 나일론에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 면 모 니트 까지 신축성에 기본을 두며 보온과 부드러움을 배가하는 고운 조끼 짜임으로 만졌을때 부드럽고 따뜻한게 타이즈 입니다. 고운 짜임으로 피부색이 스타킹에 비해 훨씬 덜 비치고 주로 어두운 색상을 많이 선호하다보니 색감의 뭉침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도 보듯이 데니어가 높다고 무조건 두껍고 불투명한것이 아니고 원사와 짜임 방식에 따라 데니어와 상관없이 두께와 투명도 따뜻함이 다를수 있습니다. 또 겨울용 상품은 보온 기능 첨부된 다양한 기능성이 있습니다. 또 기술 발달로 타이즈도 압박 스타일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맘에드는 타이즈가 색이 얼룩덜룩해 보일때 착용법 참고해서 예쁘게 신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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