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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13:3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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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만개하고 있는 개발선인장 입니다. 올해는 저희집에 유난히 많은 꽃이 피었답니다. 귀한 산사베리아가 꽃을 피우고 난도 꽃을 피우로 또 별모양으로 피는 선인장도 꽃을 피우고 이렇게 추운 겨울 개발 선인장이 이렇게 화려하게 기쁨을 주고 있네요. 산사베리아가 꽃을 피웠을때 우리 집에 좋은일이 많이 생기려나봐 했는데 뭐 결론적으로 특별히 좋은일은 없었습니다. 감사할줄 몰라서 좋은일 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걸까요. 여하튼 한해 막바지엔 집주인께서 전화를 주셔서 가슴도 철렁했었는데요, 다행이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저희 사정을 배려해 주셔서 당분간 더 머물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좋은일 이죠!! 지금 서울에서 어디가서 전세를 구할까요! 더구나 저희 주인께서는 2년전에도 전세를 올리지 않아서 아주 싸게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어른... 이제 정말 마지막 날이네요. 물론 시간에 매듭이 있어서 여기서 시작 여기서 끝 그런것 없지만 서도..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성장과 늙어짐으로 흐르는 시간을 단정짓지 않으면 발전이 없겠죠. 늘 마지막에 뒤돌아 보면 이룬건 없고 연초 작심은 3일도 못지켰고 왜 왜 난 늘 왜이럴까요? 그래도 비록 지금까지는 그러하였어도 마지막날인 오늘 하루라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새해는 더 멋지게 더 예쁘게 만들 꿈과 소망을 다시 가슴에 안아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좀더 감사하는 맘으로 좋은일이 많은해 였음을 가슴으로 느끼는 해 돼게 하려고요. 여러분 지나갈 이해 2014년의 다사다난은 가는해에 함께 뭍혀서 따라 보내시고요, 다가올 해에 함께오는 좋은것도 모두 챙겨 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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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0일 (10:07)]
소중한 만남,소중한 인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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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만남인 남편의 만남을 시작으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듯 꾸러미로 인연이 찾아오는 시간들을 맞이할때가 인생에 한번씩은 있죠!! 워낙 인관관계를 아주아주 좁고 깊게하던 저는 남편의 만남에 부가적으로 따라온 인연이 지금까지 저혼자 쌓은 인연보다 많았던듯 합니다. 그중 뜻밖의 인연으로 간혹 안부를 전하게 되는 소중한 인연이 있답니다.
지난 11월쯤 또 어찌어찌 서로 안부 전하다 이런 기프티콘이란걸 보내주네요. 전 사실 아직 스마트폰도 아니어서 남편폰으로 받았답니다. 그 인연이 전 스마트폰을 사용 안할거라 생각 했다는군요. 저희는 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어찌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요즘 신세대들은 별거 다 알고 재주도 참 용합니다 그려~~^^ 이걸 받고는 또 잊고 있었답니다. 3일전인가 문자가 왔어요. 쿠폰기한이 1달 남았다고... 또 버리는건 아까워서 못하니 이걸 바꿔 먹으려고 진땀을 뺐네요. 치킨이 맛은 있었는데 매장이 너무 적어 마땅히 바꿔먹을곳이 없었습니다. 또 집과 사무실 어디서도 배달은 받을수가 없다 더군요. 또 쿠폰을 사용하는곳도 아주 한정적 이었습니다. 요즘은 뭐든 다 잘안돼고 정말 밥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야 하며 치킨을 받아 돌아온 날이었습니다. 저희는 사진찍는것이 익숙치 안아 또 한조각씩 후딱 먹어치우다 이 인증샷을 남겼네요. 소중한 인연 소중한 사람 덕분에 누렷던 행복한 시간 함께 해보려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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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0일 (10:05)]
소중한 만남, 소중한 인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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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넓고 넓은 우주의 수많은 별들중 이 지구라는 별의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생명이 어우러져 사는 수만 영겁의 시간중에 만남을 갖고 인연을 맺은 모든것은 정말 소중하고 소중한 늘 맘 깊이 간직할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모모라는 이름의 리트리버종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 이었답니다. 이런 아이들이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일반인들에게 분양을 한다네요. 모모도 저희 아파트 주민이 분양을 받아 돌보고 있답니다. 산책길에 만난 모모는 사람과의 친화력이 정말 좋은 아이였어요. 먼져 다가와 반가워 하는데 이아이를 안이뻐할수 없었습니다. 그후 산책길에 마주치면 그 큰덩치로 애교를 떨며 달려와 인사를 합니다. 주인이 지금껏 고생한게 안스러워 먹을것을 통제를 안하니 살이 많이 쪘다네요. 살이좀 많이 올라 무거워 보이는데 워낙 애교가 많고 사람을 먼져 알아보고 반가워 하니 볼때마다 입이 귀에 걸리게 반갑고 보고싶고 며칠 못보면 궁금한 소중한 인연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너무 하챦게 여기는 동물이 나를 알아보고 먼져 반가워하면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것을 하물며 사람과 사람이 먼져 인사하고 안부를 물어 준다면 얼마나 기쁘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반가울까요. 사실저도 왠지 멋쩍고 쑥스러워 인사를 못할때가 많은데요, 모모를 보며 반성해 볼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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